정부가 아프간 무장단체에 의해 살해된 고 배형규씨 시신의 운구를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시신 운구를 피랍자들이 석방돼 귀국하는 시점으로 미뤄달라는 유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질들이 석방돼 후송될 때까지 시신을 카불의 바그람 기지에 계속 안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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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시신 운구를 피랍자들이 석방돼 귀국하는 시점으로 미뤄달라는 유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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