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메르스 의심증세 보인 동급생 폭행 대학생, 관련 조사는 ‘연기’
입력 2015-06-24 09:23 
메르스 의심증세 보인 동급생 폭행 대학생, 관련 조사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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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폭행 대학생, 메르스 증상 보여 조사 연기

메르스 의심증세 보인 동급생 폭행 대학생, 관련 조사는 ‘연기

메르스 의심증세 보인 동급생 폭행 대학생의 조사가 연기됐다.

지난 23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조사를 받던 학생 5명 중 A(19)군이 열이 38도까지 오르는 메르스 의심증세가 발현돼 경산보건소로 옮기고, 관련 조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혈압 관련 질환으로 지난 5일 남동생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병원을 찾은 남동생은 이미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자택에 자가격리됐다가 3일 전 해제됐다.

A군과 나흘 동안 함께 기숙사 한방에서 지낸 다른 가해학생 B군(19) 등 4명도 우선 보건소로 보내 검진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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