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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정형돈, 강호동 아들에 영상편지 “강호동에 대들 생각 마라”
입력 2015-06-23 23:44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색다른 영상편지로 웃음을 뽑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션이 베이스캠프에서 휴식을 취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힘든 라이딩에 지쳐 쓰러진 정형돈을 보고 카메라를 향해 두 딸들아 아빠 정형돈 속 썩이지 마라. 너네는 아빠 말 잘 들어야 한다”고 정형돈을 치켜세웠다.

정형돈은 강호동의 칭찬에 벌떡 일어나 강호동의 아들에게 삼촌이 딱 하나만 얘기하겠다. 네가 웬만큼 컸다고 생각할 때, 그 때도 너는 아빠를 못 이긴다. 오늘 네 아버지 보니까 장난 아니다. ‘이정도면 이기겠다 하고 대들면 그날 사단 난다. 네 아빠가 78살 될 때 까지는 안 되겠다. 너희들의 반항기는 40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션이 아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너희도 용기를 잃지 마라”라고 아이들에게 영상편지를 하자 내 딸들아 힘들 거 같으면 하지 마라. 너네는 할 수 있는 것만큼만 해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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