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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참여 “韓 영화인으로 자랑스럽다”
입력 2015-06-23 16:28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배두나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를 칭찬했다.

배두나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CGV 명동역점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쇼케이스에서 한국 영화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제”라며 자본에 구애받지 않고 상업적인 예술에 갇혀있지 않은 이런 영화제가 있다는 것에 한국 영화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국경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감독으로서의 꿈을 꿀 수 있는 영화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은 다음 영화제에서는 집행위원장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과 부집행위원장 윤종석, 진원석 감독, 집행위원 봉만대, 임필성, 이무영, 3회 수상자 김찬년, 1회 수상자 강동헌 등 감독들과 아티스트 니키 리, 심사위원장인 배우 배두나가 참석했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17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장르나 소재에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영화제는 9월9일 개막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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