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는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을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한정수량만 먼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리랑카 ‘코코넛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공정무역과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코코넛을 사용해 만든 이 오일은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코코넛에 탈취, 탈색, 고온가열 등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 않고 비정제, 저온 압착 방식으로 짜냈다.
기존에는 코코넛 오일 제품은 속껍질을 제거한 후 과육을 압착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닥터 브로너스의 코코넛 오일은 속껍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짜내 코코넛 고유의 영양분과 향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닥터 브로너스 공식 홈페이지(www.drbronnerskorea.com)에서 지난 22일부터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코코넛 오일 전용 스푼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다음달 말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용량 415ml 기준으로 2만3000원.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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