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201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문애리(56)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과학자들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수상자로는 △문재희(37) 서울아산병원 암 연구단 박사 후 연구원 △유승아(38) 가톨릭대학교 면역질환 융합연구소 연구교수 △이혜미(33) 충남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연구교수가 뽑혔다.
학술진흥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2000만원을, 펠로십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부상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국내 생명과학분야에서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 과학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2002년 제정된 후 지난 14년 간 5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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