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신공영, 베트남 하수처리장 공사 630억에 계약
입력 2015-06-22 17:20 
한신공영이 베트남 중부 후에시에서 하수처리장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후에시 수처리 PMU에서 발주한 후에시 하수처리장 공사는 일본국제협력기구 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으로 한신공영과 일본 수처리 전문업체인 스윙사가 공동으로 공사를 맡았다.
총 계약금액은 630억여 원으로 한신공영 지분은 약 38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총 33개월이다.
한신공영은 2003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후 2004년 하노이 HH4 주상복합 감리계약을 시작으로 2012년 노이바이 도로3공구, 2013년 밤콩 교량공사, 2014년 CJ제분플랜트·빈푹 상수도·탕수안 지하차도 등 현재까지 총 12건을 수주해 3828억원의 공사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