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재석, 위안부 할머니들에 4000만원 기부
입력 2015-06-22 16:34 
사진출처=스타투데이

방송인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최근 4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기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기도 광주 소재 ‘나눔의 집은 유재석이 지난 2일 나눔의 집 후원 계좌 가운데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활동을 위한 일반후원 계좌와 추모관 건립을 위한 후원 계좌에 각각 2000만원의 후원금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6월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과 함께 카레이싱 대회 출전에 앞서 나눔의 집을 방문,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눈 뒤 ‘군 위안부 치유해야 할 역사입니다 등의 글귀를 출전 차량과 카레이싱복에 새기고 대회에 나갔다.
한 달여 뒤 유재석은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의 집에 2000만원을 기부했고 이후 무한도전팀도 2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유씨가 이곳에 왔을 때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할머니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잊지 않고 이렇게 또 큰 도움을 줘서 할머니들이 많이 고마워하신다”고 전했다.
유재석 위안부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재석 위안부 기부, 유재석 존경스럽다” 유재석 위안부 기부, 기부 결정 쉽지 않았을텐데” 유재석 위안부 기부, 천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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