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디톡스, 충북·청주시와 오송 신공장 556억 규모 투자협약
입력 2015-06-22 14:55 

메디톡스는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오송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메디톡스는 오는 2019년까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부지에 총 55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5328㎡ 규모의 보톨리눔 톡신 및 필러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투자규모는 자기자본대비 68.15%, 투자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메디톡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이번에 구축될 3공장은 앞서 오송에 마련된 2공장과 마찬가지로 선진국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제조기준(cGMP 및 EU GMP)에 맞춰 마련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오송의 제2, 3공장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