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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감축 대비 비상계획 수립중"
입력 2007-07-27 11:02  | 수정 2007-07-27 11:02
미 국방부는 이라크 주둔 미군을 점진적으로 감축하는 것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상원 군사위 소속 힐러리 클린턴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자신이 그런 계획을 세우는 데 적극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의원은 최근 이라크 미군 감축에 대비한 비상계획이 있는 지 밝히라고 국방부에 요구해 국방부측과 대립각을 세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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