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주장서열 2위 세르히오 라모스(29·스페인)가 라리가 경쟁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믿기 힘든 일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디아리오 AS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라모스가 바르셀로나 회장선거 출마자 조르디 마조에게 입단 제안을 받았다”면서 마조는 라모스 영입을 공약으로 내세워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과 2017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2014년 12월부터 재계약에 대한 구단과의 이견이 계속 표출되고 있다. 라모스 측은 연봉이 1200만 유로(150억3732만 원)는 넘어야 한다는 의견이나 레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레알은 2005년 8월 31일 이적료 2700만 유로(338억4315만 원)에 라모스를 영입했다. 입단 후 445경기 55골 31도움. 중앙 수비수를 주 위치로 오른쪽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여 공격과는 거리가 먼 역할임에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20으로 수준급이다.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수비수를 2012~2014년 3연패 했으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28경기 10골 5도움. 라모스의 128경기는 스페인 역대 최다출전 3위에 해당한다. 스페인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및 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2) 우승에 공헌하여 ‘팀 오브 토너먼트에 잇달아 선정됐다.
이런 라모스가 레알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면 그 여파는 대단할 것이다. 라모스의 대리인은 고객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파문 진화를 시도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디아리오 AS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라모스가 바르셀로나 회장선거 출마자 조르디 마조에게 입단 제안을 받았다”면서 마조는 라모스 영입을 공약으로 내세워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과 2017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2014년 12월부터 재계약에 대한 구단과의 이견이 계속 표출되고 있다. 라모스 측은 연봉이 1200만 유로(150억3732만 원)는 넘어야 한다는 의견이나 레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레알은 2005년 8월 31일 이적료 2700만 유로(338억4315만 원)에 라모스를 영입했다. 입단 후 445경기 55골 31도움. 중앙 수비수를 주 위치로 오른쪽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여 공격과는 거리가 먼 역할임에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20으로 수준급이다.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수비수를 2012~2014년 3연패 했으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28경기 10골 5도움. 라모스의 128경기는 스페인 역대 최다출전 3위에 해당한다. 스페인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및 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2) 우승에 공헌하여 ‘팀 오브 토너먼트에 잇달아 선정됐다.
이런 라모스가 레알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면 그 여파는 대단할 것이다. 라모스의 대리인은 고객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파문 진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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