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에 대해 중국 매출 확대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높였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의 자체 영업 개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기존 중국 내 파트너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중국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도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65억원, 영업이익은 42.4% 늘어난 5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송도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완화된 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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