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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버벌진트 알고보니 허당…엄친아 스펙에 입이 '쩍~'
입력 2015-06-21 20:54 
런닝맨 버벌진트/사진=SBS
런닝맨 버벌진트 알고보니 허당…엄친아 스펙에 입이 '쩍~'

래퍼 버벌진트의 스펙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버벌진트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버벌진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 로스쿨을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버벌진트는 "방황을 하다 공부를 했는데 쉬웠다는 건 아니다"라며 "엄청난 공부량을 가진 분들께 미안해서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가수 버벌진트가 한양대학교 로스쿨에서 제적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버벌진트는 자신의 라디오에서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말하지만, 이제 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생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버벌진트는 "한양대 로스쿨에 입학했지만 졸업은 못했다. 로스쿨을 졸업한다는 건 정말 험난한 과정을 견뎌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나에겐 과정을 견뎌낼 덕이 없었다"며 "장기간 휴학으로 음악활동을 했지만 이제는 휴학 연장이 안 된다. 올해 3월에 복학을 하던지 학교와 연을 끊던지 선택해야 했는데, 난 어떠한 서류도 제출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한양대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버벌진트가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 허당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대 출신 엘리트 랩퍼 버벌진트는 모든 게임에서 느린 동작으로 실패 원인이 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버벌진트는 입에 컵 붙이기도, 몸싸움도, 달리기도 느렸습니다.

이에 질문은 가장 많았던 버벌진트에게 유재석은 "항상 질문만 하고 가만히 있지 말고 뭘 좀 해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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