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부천 상동스카이뷰자이
입력 2015-06-21 17:07  | 수정 2015-06-21 17:08
`상동스카이뷰자이` 전용 84㎡B 타입 거실과 주방 내부 모습. [사진 제공 = GS건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자녀 '에코세대(1979~1992년생)'가 주택시장 전면에 등장하면서 강남·광화문·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아파트가 귀한 몸으로 급부상 중이다. 30·40세대에서의 맞벌이 비중이 높아지면서 주거 선택 시 교통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실수요자·투자자가 많아져서다.
마포·공덕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2년 새 대폭 뛰고 전세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날 만큼 수요가 급증한 이유도 서울시청·광화문·여의도 등과 가까워서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자니 분양가는 이미 천정부지로 뛰어 북아현·아현뉴타운 일대 조성되는 새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500만원 선까지 넘보고 있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으면서 분양가는 130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이 쏠린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 일대에 공급되는 '상동스카이뷰자이'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5층~지상 45층 2개동,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총 405가구로 구성됐다.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수도권 지하철1호선 송내역이 코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전철 이용 시 서울시청까지 약 43분, 여의도 약 40분, 가산디지털단지 약 30분 등 수도권 주요 업무 지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과도 약 26분 거리로 매우 가깝다. 오는 12월 송내역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교통망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각종 문화생활과 교육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최첨단 단지로 조성된다. '자이'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실내 골프연습장·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엘리베이터만을 이용해 어린이집에도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뉴코아아울렛·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 등이 있어 삶의 풍족함을 더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가깝다.
내부적으로는 전용 84㎡B 타입은 아이보리색과 나무색깔을 조화롭게 섞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으로 구성됐다. 거실 2면 개방에 주방에 창문까지 넣어 통풍과 채광을 높였다. 안방을 자녀방(2개)과 멀리 배치해 부부생활의 독립성을 배려한 것이 강점이다.
자녀방 1개에는 벽면 전체를 차지할 만큼 큼직한 창문을 넣어 채광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자녀방에서 주방으로 진입하는 통로 벽면에 성인 남성 여러 명이 들어가도 남을 만큼 넓은 수납공간을 준비했다.
전용 84㎡C 타입은 현관문을 열어 놔도 앞집에서 집 안 내부가 안 보일 만큼 독립성을 높였다. '방+거실+방' 3베이(bay) 판상형에 거실과 주방이 일직선상에 위치한 맞통풍 구조다. 전용 84㎡B 타입과 마찬가지로 'ㄷ자형' 주방이고 안방에는 화장실과 드레스룸이 갖춰졌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분양가는 12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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