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가 낸 채무 변제 비용과 상인연합회가 낸 상품권 선급금 등 수억대 자금을 빼돌린 새마을 금고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6년 동안 서울 송파구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 자금 2억 3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39살 박 모 과장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회삿돈을 횡령했지만, 그때마다 횡령한 돈을 배상해 최근까지 징계를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6년 동안 서울 송파구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 자금 2억 3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39살 박 모 과장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회삿돈을 횡령했지만, 그때마다 횡령한 돈을 배상해 최근까지 징계를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