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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의 유래, 5가 두 번 겹치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런 의미가?
입력 2015-06-20 14:24 
단오의 유래
단오의 유래, 5가 두 번 겹치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런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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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의 유래, 과거 중국서 시작돼 ‘눈길

단오의 유래, 5가 두 번 겹치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런 의미가?

단오의 유래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단오에 먹는 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오란 옛 중국의 충신 굴원이 간신들의 모함에 분노하다 5월 5일 강물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일을 기억하려던 풍습에서 유래한 명절이다.



특히 단오는 날짜에 5가 두 번 겹치는 날로, 음양철학에서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겼다.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따르면, 단오 축제는 태양의 기가 극에 달하는 날로 태양의 축제라 할 수 있다.

단오에는 창포를 넣어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 부적을 썼습니다. 또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를 지어 먹었다.

단오는 봄철의 큰 명절인 만큼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즐겼다. 마을에서는 단오 전에 청년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짚을 추렴하여 그네를 만들었다. 단오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고운 옷을 입고 그네를 뛰었다. 장정들은 넓은 마당에서 씨름을 하여 승부를 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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