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종신이 앓고 있는 크론병…`15~35세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
입력 2015-06-20 14:04  | 수정 2015-06-21 14:07
'크론병'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증상'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전미라가 남편인 가수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했다.
전미라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윤종신이 지금도 크론병 때문에 혈변을 본다"고 밝혔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크론병은 1932년 미국 의사인 크론이 처음으로 보고했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또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해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발병한다.

이 병은 주로 15~35세의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한다. 크론병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된다.
크론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투병 중이구나" "크론병, 증상기와 무증상기가 반복되는군" "크론병, 크론이 처음으로 보고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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