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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복통으로 워싱턴전 결장...강정호는 4번
입력 2015-06-20 06:04 
닐 워커가 계속된 복통으로 20일(한국시간) 워싱턴 원정에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또 다시 주전 2루수 닐 워커 없이 경기를 치른다.
워커는 20일(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 제외됐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커는 복통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한 것을 마지막으로 3경기째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는 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출전한다. 4번 타자로 출전한 지난 5경기에서 20타수 6안타 2루타 1개, 홈런 1개 5타점으로 활약한 결과다. 19일 경기에서는 안타 2개로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워커가 빠진 자리를 조시 해리슨이 대체한다. 해리슨(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조디 머서(유격수)-A.J. 버넷(투수)의 타순이다.
상대 선발은 우완 조 로스로, 이번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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