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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씁쓸한 동점 허용` [MK포토]
입력 2015-06-19 20:59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롯데 아두치에게 동점타를 허용한 두산 이현승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두산은 첫 선발 등판에서 생애 최고 호투를 펼쳤던 허준혁이 친정 팀을 맞아 또 한 번의 역투를 준비한다. 허준혁은 지난 13일 잠실에서 있었던 NC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두산 이적 후 첫 승과 함께 자신의 데뷔 첫 선발승을 수확했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레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8일만에 등판하는 레일리는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 4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9차례 퀄리티스타트로 안정감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좋지 않을 때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진 게 아쉬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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