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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 확진에 비상운영체계 돌입…부인 병간호하다 감염
입력 2015-06-19 17: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양 메르스 확진자 발생
안양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 거주 A씨(63)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부인의 병간호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할 때에는 주로 승용차로 이동했고, 함께 병간호를 한 아들 2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동돼 격리 치료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필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안양까지 갔네”, 메르스, 안양 지금 비상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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