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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이원종, 김선아에 “복면사나이 만나봐라”…날카로운 연애 훈수
입력 2015-06-18 22:21 
사진=복면검사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복면검사 이원종이 김선아에게 복면사나이와의 연애를 부추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지동찬(이원종 분)이 유민희(김선아 분)에게 연애상담을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민희는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 때문에 속상해하는 지동찬에게 여자들은 차츰차츰 다가가는 걸 좋아한다”며 훈수를 뒀다.

지동찬은 편지를 보내는 게 아니었다. 편지를 보냈던 곳이 구치소였다. 유일하게 착한 게 장정이었는데 이제 아니다”라고 전했고 유민희는 억울한 누명 썼다고 설명하면 충분히 이해해줄거다”라며 위로했다.

지동찬은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남자가 없냐. 복면 쓴 놈하고 한번 만나봐라”라고 쓸쩍 떠봤고 유민희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무슨 말이냐”고 말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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