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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윤계상 “극 중 캐릭터…나와 매우 비슷”
입력 2015-06-18 20:10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속 캐릭터를 자신에 비유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김의성, 유해진 그리고 김성제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영화 ‘소수의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계상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전체적인 사건과 내용이 말이 안 되면서도 아이러니하고 어떤 게 옳고 그른 것인 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며 내가 맡은 윤진원이라는 캐릭터는 나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자존심이 세고 감정을 안 드러내면서, 머리로 해결하고 싶어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법으로 싸우고자하는 그런 모습이 나와 비슷한 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과 캐릭터의 유사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다. 오는 2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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