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산 M벨리 록 페스티벌’ 불편점 개선 매진…‘짧아진 동선+모기 퇴치’
입력 2015-06-18 18:23 
사진=CJ E&M
[MBN스타 유지훈 기자] ‘안산 M벨리 록 페스티벌이 확 달라진다.

오는 7월24일 열리는 ‘2015 안산 M벨리 록 페스티벌(이하 ‘벨리록페)이 공연에 앞서 안산 대부도로 부지를 이전하며 관객들을 위해 과거 불편점 개선에 나섰다.

CJ E&M에 따르면 ‘벨리록페은 관객들의 도보 동선을 대폭 줄였다. 2013 밸리록페 당시 매표소와 캠핑장으로 운영됐던 1만평 가량의 부지는 관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매표소는 페스티벌 부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새롭게 마련됐고, 서울과 안산을 오가는 셔틀버스 승·하차장 또한 페스티벌 부지 인근에 신설됐다.

관람과 관련된 다양한 숙박 패키지도 신설됐다. 올해 신설된 패키지 상품은 호텔, 찜질방, 단체숙소 패키지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안산시와 함께 여름 행사의 ‘공공의 적인 모기 척결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방역대상은 성충을 비롯해 모기 유충까지 방역 범위를 넓혔다. 우천을 대비해 잔디 보호 매트를 설치해 진흙탕도 대비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은 록페스티벌 개최 한 달 반을 앞두고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객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페스티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9일과 28일 홍대 예스24 무비홀에서는 이디오테잎과 고고스타가 출연하는 ‘M밸리 프리뷰 나이츠가 준비된다. 또 밸리록페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7월 1일~3일까지 ‘꿀잼 나이츠가 개최돼 맥주 파티와 아티스트 공연 및 영상 관람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미리 맛볼 수 있게 한다.

한편, ‘벨리록페는 오는 7월24일~26일 안산 대부도에서 개최되며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등이 참여한다. 또 케이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EDM DJ들도 합류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