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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황보람, 그라운드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 받아…‘부럽네’
입력 2015-06-18 18:13 
황보람 사진=황보람 SNS
여자축구대표팀 황보람, 그라운드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 받아…‘부럽네

황보람 황보람 황보람

황보람, 축구장에서 프러포즈

여자축구대표팀 황보람, 그라운드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 받아…‘부럽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경기 직후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 SNS에 윌 유 메리미?(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는 글과 함께 황보람 선수의 SNS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그라운드에서 풍선을 들고 있는 황보람 선수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8시(한국시각) 오타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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