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랍' 배형규 목사 생일날 숨져
입력 2007-07-26 09:52  | 수정 2007-07-26 09:52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확인된 고 배형규 목사는 자신의 생일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샘물교회측은 배 목사의 여권 생년월일이 65년 7월 25일로 선명하게 적혀있는 신상명세서를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25일 오후 한국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고 밝혀 시차를 감안하더라도 본인의 생일날 참혹한 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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