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주하 전 앵커, MBN에 새 둥지 튼다
입력 2015-06-18 11:37  | 수정 2015-06-18 11:48
김주하/ 사진 = MBN

김주하 전 MBC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새로운 방송 생활을 시작합니다.

MBN은 그동안 신뢰성 있는 이미지의 김 앵커를 영입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했으며, 7월1일부터 뉴스 또는 시사대담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와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보도를 표방해온 MBN은 그동안 김 앵커의 균형잡힌 언론관에 주목하고 있었으며, 이달 들어 긴밀한 만남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의견일치를 봤습니다.

김 앵커 역시 중립적 보도를 견지해온 MBN에 긍정적 인상을 갖고 있었으며, 자신의 가치관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하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기자로 전직했으며,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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