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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태평양 철광석 수송 작전
입력 2015-06-18 06:38 
사진=MBN
[오늘의 MBN] 태평양 철광석 수송 작전

한국과 호주의 왕복 1만5000㎞ 바닷길을 쉬지 않고 운항하는 벌크선 스텔라웨이호.

전체 길이가 무려 350m로 63빌딩을 눕혀놓은 것보다 100m나 더 길다. 또 스텔라웨이호가 한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최대 철광석 무게는 2만5000t에 달합니다. 무역선 등급 중에서도 '초대형'인 셈입니다.

40년 경력을 자랑하는 임채만 스텔라웨이호 선장은 배의 모든 기관을 총괄합니다.

'넘버2'인 기관사는 배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가장 중요한 기관실을 담당합니다.

또 배의 전체적인 안전을 책임지는 견선장, 배 구석구석을 책임지는 엔지니어 등 선원 20여 명이 각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합니다. 또 선원들은 짧게는 한 달, 길게는 6개월 이상 육지를 밟지 못하는 애환이 있습니다.

MBN '리얼다큐 숨'은 오늘 (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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