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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인준안’ 여야 합의로 18일 표결 ‘野, 표결 참여 할까?’
입력 2015-06-17 1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여야가 오는 18일 오전 본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17일 ‘황교안 인준안 처리 등을 포함한 4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단독 처리는 피할 수 있게 됐지만, 새정치연합이 본회의 소집에는 합의했으나 표결 참여 여부는 결정하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1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국회 대정부질문을 하루 연기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황교안 인준안이 가결되면 황 후보자는 19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다.
또, 여야는 국회 운영위원회 내에 ‘인사청문 개선 소위를 구성해 인사청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황 후보자는 19일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인사 청문회에서 논란이 됐던 사안들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교안 인준안 통과되려나” 황교안 인준안 조용히 통과하겠네”
황교안 인준안 내일 표결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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