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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달’, 허영이 만들어낸 행복한 순간…예고편 공개
입력 2015-06-17 16:55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종이 달의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종이 달 배급사 영화사 오원은 17일 오후 긴장감이 감도는 영화‘종이 달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우메자 와리카(미야자와 리에 분)의 직장 동료 스미가 당신이 왜 그런 짓을 했느지 이제야 알겠어”라는 대사로 시작한다. 또 다른 직장 동료인 아이카와가 어차피 은행에 있는 돈인데, 잠깐 빌려 쓰고 돌려놓으면 되지 않느냐며 자신도 모르게 리카의 마음을 자극하는 장면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점점 커져가는 범죄 규모와 전표를 직접 위조 발행해 대범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리카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종이 달은 일본 서스펜스 소설 작가 가쿠다 미쓰요의 ‘종이 달을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생긴 일상의 균열로 인해, 평범한 주부가 거액 횡령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세상을 뒤흔들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서스펜스 드라마다. 오는 7월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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