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된 가운데 162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로 밝혀졌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8명 늘어 감염자 수가 16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 치사율은 현재 약 12.3%정도다.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922명 늘어 6508명으로 집계했으며 이중 자택 격리자는 672명 증가한 5910명, 병원 격리자는 250명 증가한 598명이다.
또 메르스로 격리 조치됐다가 해제된 사람은 3951명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 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격리 대상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된 8명 중 1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내 방사선 기사로 지난 11-12일께 메르스 확진자의 영상진단장치를 촬영하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환자는 4명의 메르스 확진자를 촬영하던 중 일부 감염자의 기침을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 삼성서울병원 생각보다 심각한듯”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 어쩌나” 삼성서울벼원 방사선기사, 모두 쾌차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