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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메르스 감염경로 알아보니… ‘충격’
입력 2015-06-17 16:32  | 수정 2015-06-18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17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추가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가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가운데 1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방사선 기사로, 지난 11∼12일 다른 메르스 확진자가 영상진단장치를 촬영하는 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인 이 환자는 업무 중 4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를 촬영하면서 일부 감염자의 기침을 정면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환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와 관련해 2∼10일 방문이력이 있는 모든 외래,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불쌍해서 어떻게 해”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메르스 확진 판정 받았구나”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메르스 감염이라니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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