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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 낙제점 6개 기관장 해임 ‘C등급 이상은 성과급’
입력 2015-06-17 15: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경영평가가 지난해에 비해 대체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전체 116개 공공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총 15곳으로 이 가운데 6곳이 국토부 산하 공기업이다.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6곳의 공공기관이 낙제점수인 E등급을 받았으며 이중 국토부 산하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기관장 해임이 건의됐다.
한편 D와 E 등급을 받은 기관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며, C등급 이상을 받은 101개 기관은 등급에 상응하는 성과급을 받는다.

정부는 A등급 이상 15곳에 대해 차년도 경상경비 예산 편성 때 재무상태 등 기관별 여건을 고려해 1% 이내에서 증액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D등급 이하 15개 기관은 1% 이내에서 감액하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진행했구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기관장 해임됐구나” 공공기관 경영평가 투명한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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