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복귀에 관심집중 '왜 자숙했었나 보니'

김혜리 복귀에 관심집중 '왜 자숙했었나 보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출연하는 김혜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혜리는 "일단은 굉장히 일이 하고 싶었다. 제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에 굉장히 목말라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김혜리는 이어 "이근영 작가 선생님과 예전에 '장미의 전쟁'이라는 드라마를 했었다. 그때는 출산 후라 굉장이 몸집이 있었다. 한번쯤 예쁜 모습의 김혜리로 연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김혜리는 "많은 잘못을 했었고, 그래서 자숙하고 있던 시절이 있었다"며 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혜리는 지난 2014년 세 번째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습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입니다.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