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경숙 표절 주장한 이응준 '내 연애의 모든 것' 집필… '오호!'
입력 2015-06-17 13:52 
신경숙 이응준/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신경숙 표절 주장한 이응준 '내 연애의 모든 것' 집필… '오호!'

작가 신경숙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이 화제입니다.

소설가 이응준은 1990년 계간 『문학과 비평』 겨울호에 「깨달음은 갑자기 찾아온다」 외 9편의 시로 등단한 소설가로, 1994년 계간 『상상』 가을호에 단편소설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그는 장편소설 '내 연애의 모든 것' '국가의 사생활'과 시집 '애인'등을 출판했습니다.

한편, 16일 한 매체는 소설가 겸 시인인 이응준 씨의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창작과비평이 출간한 신경숙 작가의 '오래전 집을 떠날 때' 가운데 수록된 단편 '전설'의 한 대목(240~241쪽)이 유키오 작품의 구절을 그대로 따온 표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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