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미국법인 호조 전망에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4000원(3.07%)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감소와 엔저 영향으로 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최근 주가하락을 겪었다. 이달 들어서는 13.5% 가량 급락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고객 다변화된 자동차 원단과 가전용 시트, 미국 법인의 영업 호조 등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7360억원, 영업이익은 6.4% 하락한 500억원 등으로 시장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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