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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2차 예선 2-0 승…손흥민 1골 1도움 ‘활약’
입력 2015-06-17 09:22  | 수정 2015-06-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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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1분 김창수의 크로스가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손흥민은 볼을 놓치지 않고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골대 앞에 있던 수비수가 몸에 맞아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강한 슈팅이었다.
전반 35분에는 예리한 코너킥으로 이재성의 헤딩슛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계속해서 슈팅감을 끌어올리던 손흥민은 후반 22분 프리킥 기회를 얻어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미얀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미얀마 골키퍼는 자신의 정면으로 날아오는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다.
손흥민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골, 손흥민 골 멋지다” 손흥민 골, 손흥민 멋지네” 손흥민 골, 푹 쉬다 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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