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36승1무28패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온 김하성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고종욱의 투런홈런 등 타선도 제역할을 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고종욱의 투런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상대 실책이 나왔을 때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발 김택형이 좋은 투구를 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대와 희망을 엿봤다"고 전한 염 감독은 "최근 승리조로 나가고 있는 김대우도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넥센은 17일 경기에 라이언 피어밴드를, 이에 맞서 롯데는 이상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넥센은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36승1무28패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온 김하성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고종욱의 투런홈런 등 타선도 제역할을 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고종욱의 투런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상대 실책이 나왔을 때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발 김택형이 좋은 투구를 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대와 희망을 엿봤다"고 전한 염 감독은 "최근 승리조로 나가고 있는 김대우도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넥센은 17일 경기에 라이언 피어밴드를, 이에 맞서 롯데는 이상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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