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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평가전, 미얀마 감독 "축구는 항상 이변…한국 이길것"
입력 2015-06-16 20:49  | 수정 2015-06-16 21:31
한국 국가대표 평가전/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국가대표 평가전, 미얀마 감독 "축구는 항상 이변 한국 이길것"

한국과 미얀마 축구대표팀이 15년 만에 맞붙습니다.

한국과 미얀마는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1차전을 갖습니다.

한국과 미얀마는 2000년 4월 9일 동대문에서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서 만난 후 15년 2개월 6일 동안 만난 적이 없습니다.

연령대 대표팀간의 경기는 있었지만, A매치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라도이코 아브라모비치 미얀마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도이코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오르고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팀”이라면서 아시아 최고의 팀과 붙게 돼 미얀마에도 좋은 기회”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축구는 항상 이변이 있는 것이고 내 의무는 도전해서 이기는 것”이라면서 한국팀과의 대결에서 큰 부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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