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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 이변은 없다? 미얀마 라오스전 2:2로 비겨, 경기 보니…'오호!'
입력 2015-06-16 20:18 
한국 미얀마/사진=KFA
'한국 미얀마' 이변은 없다? 미얀마 라오스전 2:2로 비겨, 경기 보니…'오호!'

한국의 월드컵 예선 첫 상대인 미얀마가 조 최약체로 평가받던 라오스전에서 고전을 했습니다.

미얀마는 11일 라오스 비엔티안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서 라오스와 2-2로 비겼습니다.

전반 41분에 선제골을 넣은 미얀마는 뒷심 부족으로 후반 36분과 후반 38분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4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습니다. .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미얀마가 143위. 175위의 라오스보다 32계단 이상 높습니다.

라오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약체로 꼽힙니다. 최근 A매치 4연패(3득점 14실점) 중이었습니다.

원정이었다고 해도 한 수 아래를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미얀마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맞대결은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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