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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스 컨소시엄, 팬택과 인수합병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5-06-16 19: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팬택이 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가 16일 팬택과 옵티스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 양해각서 체결을 허가했다.
옵티스컨소시엄은 주식회사 옵티스가 대표를 맡고 이엠피인프라아시아 주식회사가 참가한 컨소시엄이다. 이날 법원의 허가에 따라 팬택과 옵티스컨소시엄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옵티스컨소시엄은 팬택에 대한 실사를 거쳐 다음달 17일까지 M&A 투자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팬택은 인수의향자를 찾지 못하자 지난달 26일 법원에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법정관리를 폐지해달라고 신청했다.
그러나 이후 법정관리 폐지 신청을 법원이 검토하는 과정에서 옵티스 컨소시엄이 M&A 의사를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받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팬택의 자산은 총 2683억원, 부채는 총 9962억원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인수하는구나” 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인수합병 하는구나” 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합쳐지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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