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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 경기, 미얀마 홈 아닌 태국에서? 왜그런지 봤더니…'징계 때문?'
입력 2015-06-16 18:14  | 수정 2015-06-16 18:14
한국 미얀마/사진=KFA
한국 미얀마 경기, 미얀마 홈 아닌 태국에서? 왜그런지 봤더니…'징계 때문?'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는 미얀마 홈이 아닌 태국에서 치러집니다.

미얀마 홈경기로 열려야 하는 이번 1차전은 미얀마가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 과정에서 관중 난입으로 징계를 받음에 따라 제3국인 태국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한국의 메르스 사태와는 무관합니다.

당시 미얀마는 아시아 2차 예선 홈 경기를 모두 제3국에서 치러야 하는 징계를 받은바 있습니다. 총 4경기로 이번경기도 포함됐습니다.

한국대표팀은 홈 텃세는 피할수 있게 됐지만 태국의 환경이 녹록지 않습니다. 방콕은 낮이면 체감온도가 40도를 훌쩍 넘고, 경기가 열리는 현지시각 오후 7시에도 기온이 30도를 상회합니다. 게다가 오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도 있습니다. 미얀마 선수들에게 익숙한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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