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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영상통화 공개 ‘와이파이망에서는 데이터 통화료 0원’
입력 2015-06-16 14:39 
카카오톡 영상통화/사진=카카오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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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카카오톡 영상통화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친구끼리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톡'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톡'은 안드로이드, iOS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다른 이용자끼리도 할 수 있다. 와이파이망에서는 데이터 통화료 걱정이 없다. 따라서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시골에 계신 부모님, 음성통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 등과 통화할 때 아주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 친구의 프로필 또는 채팅방 내 메뉴에 새롭게 추가된 '페이스톡' 버튼을 누르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영상통화시 상대방의 모습과 내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영상통화 중 자신의 모습을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4가지 필터 기능도 제공한다.
또 카카오톡은 '대화내용 백업' 기능도 새로 지원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카카오톡을 삭제하고 재설치해도 메시지 내용을 복원할 수 있다.
박두완 카카오톡 서비스 기획 총괄은 새롭게 추가된 페이스톡으로 친구, 가족, 연인 간 텍스트와 음성통화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편리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사용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용자에게 풍성한 모바일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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