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첫 메르스 확진, 점차 사라지는 안전지대…울산-제주 등은?
입력 2015-06-16 11:27 
대구 첫 메르스 확진 / 사진=MBN
대구 첫 메르스 확진, 점차 사라지는 안전지대…울산-제주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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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안전지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구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 광역지역 가운데 메르스 환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4곳으로 줄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대구 메르스 환자가 없어서 대구는 안전지역으로 불렸다. 그러나 현재 메르스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광역은 인천, 울산, 전남, 제주에 불과하다.

아직 지역 감염을 통한 전파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역 감염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 발병 이후 방역당국의 통제를 벗어나 다수와 접촉한 이른바 메르스 슈퍼전파자들이 추가로 나타날 가능성도 커지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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