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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과거 요리사로서 수치스러웠던 순간은? `눈길`
입력 2015-06-16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최현석 셰프가 과거의 창피했던 실수담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허세 셰프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최현석은 요리사로서 가장 수치스럽고 창피했던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리사 쫄병시절 재료를 접시에 세팅하던 도중 식재료가 하나 바닥에 떨어졌다. 그것을 그냥 접시에 놓았는데 그 모습을 주방장님이 보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주방장님이 떨어진 것을 먹어보라고 내 입에 재료를 내밀었지만 차마 못먹겠더라. 그때 내가 창피한 짓을 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일이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그때 이후로 각인이 돼서 음식가지고 절대 장난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박혔다. 요리에 담아내는 게 내 얼굴이다라는 철학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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