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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드디어 소속사 찾았다…FNC엔터 전속계약
입력 2015-06-16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았다.
정형돈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형돈은 그동안 매니지먼트사의 도움 없이 개인 매니저와 단독으로 활동을 펼쳐 왔으나 FNC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지닌 다재다능한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의 합류로 FNC엔터테인먼트는 송은이, 이국주, 문세윤 등과 더불어 막강 예능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tvN '고교10대천왕',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미친 존재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과 힙합듀오 형준이와 대준이를 결성하고 음악 활동으로도 큰 화제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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