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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현석, 직업병으로 장모님 울린 사연 고백 "직업상 냄새 맡는 게…"
입력 2015-06-16 09:06 
힐링캠프 최현석/사진=MBC
'힐링캠프' 최현석, 직업병으로 장모님 울린 사연 고백 "직업상 냄새 맡는 게…"

최현석 셰프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장모님을 울린 사연이 화제입니다.

지난 2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꾸며져 서태화, 브라이언, 셰프 최현석과 맹기용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의 냄새 맡는 습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를 듣던 최현석은 "직업상 냄새를 맡는 게 습관인데 명절 때 처가집에 갔더니 장모님이 뭔가를 아꼈다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우리(요리사들)는 상하면 반사적으로 내려놓는데 (음식이) 2시간 정도면 상하는 정도의 상태여서 본능적으로 내려놨다"며 "먹겠다고 했지만 장모님이 가져가시더니 우시더라"고 말해 MC와 게스트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현석은 "집에 와서 와이프가 엄청 뭐라고 하더라. (내게) 진짜 너무 한다고 했다. 정말 미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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