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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아내 서운함 토로에 `눈물 펑펑`
입력 2015-06-16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이 아내의 서운함 토로에 눈시울을 붉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스페셜'은 최근 높아진 셰프들의 인기를 진단하는 '별에서 온 셰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연복 셰프의 아내 이은실 씨는 "남편이 유명해지고 불편하다. 신경쓰이고 조심스럽다. 예전에는 자유롭고 편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나중에 방송 출연료 들어오면 활짝 웃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경기도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이은실 씨는 "10년 동안 같이 지냈던 반려견이 죽었다. 그때 남편이 방송 활동으로 바쁜 시기였다. 남편이 곁에 없어서 섭섭하더라"고 말했고, 이에 이연복 셰프는 미안함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연복 셰프는 "여기도 몇 번 시간 내서 오려고 했는데. 이번에 갈라디너쇼를 했는데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로 해서 유기견 센터를 선택했다. 오늘 여기 기부하려고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현석, 샘킴, 이연복 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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