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흉기로 편의점 여종업원 위협한 '무서운 20대'
입력 2015-06-16 07:00  | 수정 2015-06-16 07:15
【 앵커멘트 】
편의점에서 혼자 근무하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통근버스가 논두렁에 빠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윤범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5일) 밤 11시쯤 전남 장성의 한 편의점에 한 남성이 들어섭니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이 남성은 혼자 근무하던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90만 원을 빼앗습니다.

강도가 빠져나가자 여종업원이 전화로 경찰에 신고합니다.

편의점 강도인 20살 김 모 씨와 22살 황 모 씨는 택시까지 훔쳐 달아나다 30여km를 쫓아온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희뿌연 연기가 주택을 뒤덮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5시 42분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50살 정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난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2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빨간색 통근버스가 풀밭에 처박혔습니다.

어제(15일) 오후 7시30분쯤 전북 김제시 공덕면 파출소 인근에서 56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25인승 콤비 버스가 논두렁으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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