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3년 연속 우승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5개월 만에 세계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위 김세영에 2타 앞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박인비.
시즌 두 번이나 우승을 뺏어간 김세영이 네 홀 연속 버디로 맹추격해 왔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기계처럼 홀컵 주위로 공을 날려 보냈고,
2m가 넘는 퍼팅도 컵으로 쏙쏙 집어넣었습니다.
최종 19언더파로 5타 차의 완벽한 우승을 확정 짓고야 활짝 웃어 보인 박인비.
이 대회에서만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역대 3번째로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2013년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하기도 했던 박인비는 골프사에 전무후무한 메이저 3연승과 3연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박인비 / KB금융그룹
- "역사적인 분들과 이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올린 박인비는 리디아 고에게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도 5개월 만에 되찾았습니다.
박인비의 대항마로 떠오른 김세영은 4연속 버디 직후 더블보기로 무너져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김세영의 신인왕 경쟁자인 김효주는 환상의 홀인원으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3년 연속 우승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5개월 만에 세계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위 김세영에 2타 앞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박인비.
시즌 두 번이나 우승을 뺏어간 김세영이 네 홀 연속 버디로 맹추격해 왔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기계처럼 홀컵 주위로 공을 날려 보냈고,
2m가 넘는 퍼팅도 컵으로 쏙쏙 집어넣었습니다.
최종 19언더파로 5타 차의 완벽한 우승을 확정 짓고야 활짝 웃어 보인 박인비.
이 대회에서만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역대 3번째로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2013년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하기도 했던 박인비는 골프사에 전무후무한 메이저 3연승과 3연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박인비 / KB금융그룹
- "역사적인 분들과 이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올린 박인비는 리디아 고에게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도 5개월 만에 되찾았습니다.
박인비의 대항마로 떠오른 김세영은 4연속 버디 직후 더블보기로 무너져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김세영의 신인왕 경쟁자인 김효주는 환상의 홀인원으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