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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나한 퇴출하고 루이스 히메네스 영입…`신의 한수` 될까
입력 2015-06-15 1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LG 한나한 퇴출, 히메네스 영입'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를 교체해 화제다.
LG는 15일 KBO에 잭 한나한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요청했다. 대신 새 외국인 타자로 루이스 히메네스(27)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조건은 총액 35만 달러. 도미니카 출신인 히메네스는 3루수 우투우타 선수다.
히메네스는 2013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올해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8경기 타율 0.217.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618경기 타율 0.295, 91홈런, 453타점, 82도루를 기록하는 등 좋은 기량을 뽐냈다.
LG는 히메네스에 대해 "우타자이면서 3루수로서 필요한 수비와 힘을 갖췄고, 주루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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